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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첫 아이 부모가 흔히 하는 오해 5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3. 1. 1. 01:52

     

    예비초 아이를 둔 엄마들이 필수로 시청해야 될 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낼 생각에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되다 보니 주변의 말 한마디에 쉽게 휘둘릴 수가 있어요. 하지만 엄마가 단단한 정보력을 가지고 있으면 중심을 딱 잡고 버티며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답니다.


    1. 정보는 많을수록 좋다?

     

    아이들 처음 학교에 보내려다보니 경험이 없어 정보에 대한 갈증이 크다. 지인이나 맘카페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하지만, 사실 모든 정보는 100% 객관적이지 않고, 개인적인 입장에 많이 반영되었다. 아이마다 각자의 개성과 상황이 다르니 너무 많은 정보로 우왕좌왕하다가 내 아이의 시선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우리 아이는 머리가 좋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신의 아이만 보기 때문에 더 예뻐 보이기 마련. 말을 빨리 하면 영재라고 생각하고, 특출 난 모습을 보이면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정말 머리 좋은 아이는 소수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저학년의 경우 머리 좋은 게 잘 나타나지 않고, 크게 필요하지도 않다. 머리가 좋은 것보다는 아이가 꾸준히 노력하고 성실한 자세를 유지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저학년 때부터 아이의 학습태도 및 생활 자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우리 아이가 머리 좋다는 거 하나만 믿고 나중에 공부해도 된다는 방심은 금물.

     

    3. 선행을 하지 않으면 후회한다?

     

    주변에서 늘 하는 말이다. 선행을 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만 뒤떨어질 것 같은 걱정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초등 수학은 선행보다 현행이 중요하다.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게 먼저다. 특히 저학년은 더더욱 그렇다. 중요한 건 2학년 때 구구단 정도이고, 이건 2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재미있게 노래로 연습시키면 충분하다. 초등 아이들의 학습 격차가 나는 시기는 나눗셈, 분수, 소수를 배우는 초3이다. 그렇다고 이걸 미리 1학년 때부터 선행할 필요는 없다. 선행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말을 지나치게 선행하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말로 바꿔서 들어보자. 1학년 때는 선행보다 지금 배우는 것에 충실히 하고 즐겁게 활동하고, 책 읽고, 운동 배우는 게 유익하다. 

     

    4. 꼭 해야 하는 필수 학원, 교재, 교육이 있다?

     

    필수인 학원, 필수인 교재, 필수인 교육은 없다. 옆집 아이에게는 맞더라도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또, 학원에 의존하는 아이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기주도 학습이란 본인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공부하면서 다시 점검하는 것인데 학원은 정해진 진도에 따라 교육과정을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이는 나중에 본인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중요한 건 우리 아이의 특성을 알고,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지를 판단해야 한다. 

     

    5. 요즘은 스마트폰 없으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스마트폰은 늦게 사주는 게 좋다. 스마트폰을 사주는 순간 후회하기 마련. 저학년 아이들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책을 보며 몸으로 놀아야 한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왕따를 당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니 늦게 사주는 게 좋고,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아이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약속을 해야 한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HsQqj4coiJA

    유튜브 채널 '해피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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