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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욕 없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 5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3. 1. 9. 01:18

    1.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자신감

     

    당시에 공부를 못하더라도 한 번 하면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 믿음은 혼자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라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말에서 얻을 수 있다. 자존감은 나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다. 그건 부모님이 만들어주는 거고, 그렇지 못하면  중고등학교에 공부를 포기하는 이유가 성적이 안 나오는 단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결국은 내가 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사라지고 해도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2. 믿음의 원동력은 칭찬과 격려

     

    작가는 어린 시절 사체업자들이 집으로 쳐들어오고, 또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시간에 대해 할머니께 하소연을 했는데 할머니는 이런 말씀을 해주신다. 

    "어차피 인생은 파도처럼 좋은 때가 있고, 나쁜 때가 있다. 근데 네가 이러한 환경이라고 해서 엇나간다거나 네가 해야 될 일에 게으리게 된다면 나중에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할 거다. 그러니 너는 지금 할 수 있는 것만 해라."

    수학 성적을 60점 받아왔는데, 수학에 대해서 아무 말씀 안 하시고 "국어는 70점이네"라며 칭찬해주신다. 다른 학생보다 못한 성적이라도 하나라도 뭔가 더 잘하는 게 있으면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나는 지금 공부를 못하지만, 바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많이 놀아서 그런 거라고, 하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3. 몰입의 비결은 되도 안 돼도 계속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몰입에 대해 잘못 접근하고 있다. 잡생각을 하지 않고 문제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중이라는 것은 시작하자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그냥 공부를 하고 나면 집중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집중이 잘 되든 안 되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냥 하는 것이다. 잘 되면 좋고, 안 되면 안 되는대로 계속하는 게 집중의 비결이다. 

     

    4. 부모의 역할은 유심히 보되, 간섭은 하지 않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내버려두셨기 때문에 주도적인 학습이 되었다. 시행착오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보다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부모님들이 실수하는 건 아이들이 궁금해하기도 전에 정답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은 잔소리로만 들린다. 궁금해하고 어려움이 생길 때 옆에서 찔러주는 것처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그것보다는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정도만 관여하면 좋다. 그러면 아이는 "이렇게 해봐야겠다." 하고 자신이 선택했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의 성장 기회를 뺏지 말자. 그러니 뭐 하는지 유심히 보되, 간섭은 하지 말자. 위험과 안전 등 꼭 알려주어야 하는 부분은 알려주지만 테두리 안에서는 자유롭게 두자. "그래, 한번 만져보고 잠깐 넘어지는 정도야, 뭐."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5. 앉아 있는 습관을 길려주자. 

     

    공부의 기본기를 잡아주신다며 할머니께서 성경을 읽는 동안만큼은 너도 앉아서 공부하라고 하셨고, 할머니께서 성경을 안 읽을 때 너는 놀아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게 성적을 올릴 때 큰 도움이 되었다. '무조건 공부만 해라'는 느낌이 아니다.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에 몰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쉴 때 쉬고, 놀 때 놀더라도 가장 중요한 걸 먼저 하고 그다음에 누릴 수 있도록!


    영상출처 : https://youtu.be/HDJb6CxA8Ec

    유튜브 채널 '조작가의 스몰빅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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