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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들 모임에서 조심해야 할 4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2. 12. 29. 23:52

     

    주변 엄마들... 예비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고민될 문제죠. 

    엄마들과 갈등이 생겨도 이사를 가거나 아이의 학교를 옮기는 게 쉽지 않다 보니 6년 내내 시달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이제 첫째가 곧 초등학교를 올라가는데, 걱정되는 마음에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학부모가 되면 모임도 생기고, 녹색 어머니회 등의 봉사도 하며 또래 아이들의 부모들과 자주 마주치게 될 테니까요. 

    아이들 교육보다 인간관계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데, 어떻게 하면 주변 엄마들과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유튜브 '교육대기자TV'에 나와주신 샤론코치님의 짧은 강연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인간관계로 힘들지 말자고요!

     


     

    1. 외교관 마인드

     

    너무 가까이 하지도 말고, 너무 멀리 하지도 말기. 

    받기만 하지 말고, 내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아온다고 생각하기.

    아무것도 안 주고 받기만 하는 하이에나 같은 엄마들 다 알게 된다고 한다.

    그러면 결국 기피 인물이 되기 마련. 

     

    2. 돈 거래는 확실하게

     

    함께 밥 먹은 건 그날 나누기. 

    돈과 관련된 문제는 가족이라도 불편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어영부영 넘기면 안 된다. 

     

    3. 예의를 갖추자

     

    학부모로 만난 사이는 통하는 게 많기 때문에 맥주를 마실 일이 많고, 그러다 보면 속 이야기까지 다 하게 된다. 

    하지만 내가 한 말은 100명이 안다고 생각하고 항상 말조심을 해야 한다. 

    나도 이 말씀에 공감한다. 

    첫째 유치원 친구 엄마들과 놀이터에서 만나면 우리 집 근황을 다 알고 있다. 

    한 엄마와 대화를 나누면서 털어놓았던 고민이었는데, 다음 날이 되니 다른 엄마들도 모두 알고는 위로의 말을 전했던 적이 있었다.

    나의 말 한 마디가 돌고 돌아 나에게 돌아왔다고 생각하니 문득 겁이 났다.  말이 어떻게 변질되었을지 모를 일이니까.

    주변 엄마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는 말조심을 해야 한다. 

     

    4. 모임에는 꼭 참석하자

     

    모임은 정보의 바다다. 공개수업, 반모임, 학교에서 여는 설명회는 꼭 참석하는 게 좋다.

    모임에서는 학교의 분위기가 어떤지, 담임 선생님은 어떤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기 때문이다. 

    내 아이와 둘만 나눴던 정보와 많은 사람의 정보는 다르다. 

    그러니 가서 회비를 내고 웃음을 유지하면서 중요한 거 받아적으면서 잘 어울리면 된다. 

    모임에서 주도하려고 한다거나 돋보이려고 하면 오히려 나에게 손해가 된다. 

    학교 모임은 이 시기에만 할 수 있으니 즐기는 게 좋다. 


     

    엄마가 참견해서 아이들의 친구를 만들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코드가 맞는 친구를 사귀기 때문에 엄마들끼리 친해졌다고 아이들이 친해야 하는 건 아니다. 엄마의 모습은 우리 아이와도 연결이 되어 있다. 엄마를 보고 아이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 수 있으니 어디서든 예의를 갖추는 게 좋을 것 같다. 

     

    -끝-

     

    영상출처 : https://youtu.be/pr2SDJ7co-M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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