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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과 유독 대화가 잘 통하는 부모의 공통점 3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3. 1. 4. 00:26

    여러분은 아들과 관계가 어떤가요? 매일 전쟁을 치르며 고함 소리가 끊이질 않나요, 아니면 조곤조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들과 대화가 잘 통하는 부모들은 어떤 말투와 어떤 행동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거예요.

     


    1.  아들이 갖지 못한 것보다 갖고 있는 것을 봐주는 시선이 발달했다.

     

    우리는 아들이 잘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을 말할 때 뭐가 더 눈에 띌까. 상당수가 부족한 것에 대해 먼저 이야기한다. "이거 하나만 고치면 괜찮은 애"라고 생각하고, 잘하는 걸 물으면 막문이 막히는 분들도 많다. 아들과 엄마가 삐걱거리기 시작되는 시점은 잘하는 거 말고 부족한 것만 귀신같이 찾아내는 사람은 엄마라고 느낄 때부터이다. 우리 아들들은 그 누구보다 인정받고 싶은 사람이다. 나를 키워주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에게 너무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 결국 아들을 움직이는 말은 불안과 지적이 아니라 욕구와 동기를 건드려주는 말이다. 예를 들어 숙제 검사를 한다고 할 때 아이가 뭘 틀렸는지 지적하는 게 아니라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아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 본질에 가까운 말을 많이 한다.

     

    아들은 유독 분위기 읽는 걸 어려워한다. 그래서 "엄마가 지금 너무 기분이 안 좋아질려 그래."라고 말하면 아들은 알아듣기 어렵다. 이건 공감의 뇌가 많은 사람들의 대화법인데, '네가 사랑하는 나 바로 엄마가 속상하니까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하지만 아들은 이성의 뇌가 더 발달되었기 때문에 '엄마가 이거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한 번 더 하면 어떻게 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니 본질에 가까운 얘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 "네가 게임하는 거 절대 나쁜 거 아니야. 할 수 있어. 그런데 게임하는 것과 동시에 배워야 되는 게 약속을 지키는 연습, 조절하는 연습도 반드시 배워나가야 돼. 게임은 잠시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야. 네가 평생을 거쳐서 배워하는 되는 조절의 대상이야."라고 말해주자. 

     

    3. 관심사를 함께 해주는 시간을 가진다.

     

    아들이 좋아하는 건 로블록스, 공룡, 싸우는 거 등 엄마가 관심없는 것들이다. 하지만 게임을 통제하려고 해도 어느 정도의 흐름이나 정보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관심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로블록스를 좋아하면 내 인생에 로블록스가 저벅저벅 걸어 들어오는 것이다.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절대로 아들과 대립하지 않는 것이다. 네가 나를 위해서 좀 움직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네가 이것을 해내기 위해서는 이 순간에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한 팀이 되어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아들과 사이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감점제와 가점제에 대한 아이 평가법도 설명해주고 있으니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slXfPnfdppI

    유튜브 채널 '최민준의 아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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