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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하는 힘을 방해하는 부모의 말 4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3. 1. 13. 06:16

    1. 아들이 글쓰기를 싫어하는 이유

     

    글쓰기는 공감을 해야 침투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하면 글이 저절로 써진다. 하지만 남자아이들은 공감능력이 부족해 인정보다는 이기려고 하니까 글을 쓰기보다는 억누르고 전투를 하려고 한다. 글쓰기는 전진이 아니라 그 순간 멈춰야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머무르는 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함께 티비를 보다가 잠깐 멈추고 "너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혹은 "다음 대사 어떨 것 같아?" 하고 물어보기.

     

    2. 엄마가 아들의 글쓰기를 대하는 마음

     

    엄마들은 잘 쓴 글 사이에서 빛나는 오타를 찾아내려고 한다. 그걸 수정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 하지만 글을 어쨌거나 완성했다는 건 기적적인 일. 아이의 고유의 특성을 고치려 들면 아이는 글을 안 쓰려고 한다. 부엌 일 시어머니가 와서 지적 3번만 해도 질리는 것처럼 아이도 마찬가지. "다 좋은데, 이게 문제야"보다는 어떤 장점인지 구체적으로 말하기. 오타와 같은 단점은 악취를 풍기니까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이 글의 장점은 부모님만 할 수 있다. 부모라서 할 수 있는 일을 부모가 하면 아이도 아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될 것.

     

    3.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엄마의 말

     

    모든 사람 마음의 크기는 똑같다. 누구나 분노할 때 되면 분노한다. 그런데 분노하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이 필요. 지성을 가져야 한다. 지성을 이용하려면 순간순간 아이들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밖에 비가 올 때 아이에게 신발에게 비 오니까 우산 쓰고 나가라는 말은 결과적 언어다. 그러면 엄마가 한 번 말 안 해주면 엄마 때문에 비 맞았다고 원망한다. 그러니 "밖에 비 오더라" 한 마디면 된다. 아이는 빈둥거리면서 생각해 본다. 

     

    4. 아이에게 말을 할 때 조심해야 할 2가지

     

    허락을 구하는 말을 하자. "이거 10번 써"가 아니라 "이건 몇 번 쓰면 외울 수 있겠니?" 하나하나 물어보는 것. 

    본질에 가까운 말을 하자. 본질에 가까운 말을 던지면 던질수록 그 ㅁ라에 기품이 생긴다. 그러려면 부모가 평소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게 중요하다. 필사와 낭독도 좋다. 아이랑 같이 나눈다면 더 좋다. 세상은 우리에게 좋은 말을 들려주지 않는데, 낭독을 하면 아이가 잠시라도 좋은 말을 입에 머금을 수 있고, 마음을 휘몰아치게 할 수 있다. 

     

    괴테는 손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 하루에는 한 시간이 24개가 있고, 1초에는 수천 개가 있단다.  그러니 너는 뭐든지 할 수 있다. 아이가 잘 못한다고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못 하더라도 우린 뭐든 할 수 있다. 환경에 상관없이.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스로 글을 쓸지에 대한 고민, 아이에게 중요한 말을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 우리의 인생에 울림을 주는 괴테의 명언에 대해 더 듣고 싶다면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sna3dTalJtw

    유튜브 채널 '최민준의 아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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