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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아이의 높은 자존감을 결정짓는 말 3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3. 1. 16. 00:17

    1. 승부욕은 나쁜 감정이 아니다.

     

    남자 아이들은 게임에서 지거나 축구에서 승부욕이 과열되면 받아들이지 못한다. 룰을 바꾸어서라도  이기려 한다. 여기서 부모들이 실수하는 부분.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라고 승부욕 자체를 빼려고 한다. 하지만 승부욕 자체는 나쁜 게 아니다. 어떨 때는 필요하다. 아이가 분노한다면 승부욕이 강해서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아직 자기의 감정 조절하는 면에서 덜 성숙했다고 받아들이는 게 더 정확하다. 

    "승부욕을 느끼는 건 괜찮아. 이기고 싶지? 당연한 거야. 정당하게 네가 이기려고 노력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것도 정말 멋진 일이야. 그런데 네가 승리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상대를 공격하거나 규칙을 바꾸는 행동은 주의해야 해." 하고 구분해서 가르쳐주자.

     

    2. 타고난 기질을 인정해주자.

     

    남자 아이들은 미디어 노출 상관없이 싸움 놀이, 즉 공격적인 놀이에 조금 더 끌리는 본능이 있다. 하지만 평화적으로 놀았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은 불편하다. 아이에게 자꾸 그러면 안 된다고 하면 아이 스스로는 잘못 됐다고 생각하지만, 성향 자체는 남아있기 때문에 엄마가 없는 공간에서 은밀하게 시작하게 되고, 그러면 문제가 생긴다. 이중 자아로 살아가며 엄마 앞에서의 모습과 친구들 앞에서의 모습에 괴리가 깊어질수록 우리는 아이를 가르치고 다루기 어려워진다. 

     

    3. 열등감은 조절력을 가르칠 기회다.

     

    아들의 짜증은 상당수 열등감에서 온다. 이상적인 나와 실제의 갭 차이 때문에 짜증이 나는 거다. 그럴 때 우리가 "그럴 거면 하지마!"라고 더 큰 짜증으로 눌러버리면 당장은 아이의 짜증이 쏙 들어가지만, 그게 아웃소싱되어 자신의 짜증을 누르기 위해 외부자극, 즉 자신의 머리를 때린다거나 벽을 치며 외부의 통증과 감각을 통해 짜증을 누르려는 미숙한 기재가 생길 수 있다. 우리가 이런 아이를 바라봐야 할 관점은 "왜 짜증이야!"가 아니라 "우리 아들이 평생 살면서 짜증을 조절하는 방법은 가르쳐 줄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자. 단, 짜증은 옮기기 때문에 다루어주려고 접근했다가 내가 옮겨버리면 안 된다. 주의! 아이가 열등감으로 힘들어할 때 짜증에 휘말리지 말고 차분해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가 짜증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 엄마의 구체적인 대화법, 이렇게만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대화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면 영상을 시청해보세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FLeOhVoVy2Q

    유튜브 '최민준의 아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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